민족시보 제1162(09.07.01)


<기사6>

  축구 월드컵 남북 본선 진출

   국내외 동포들 기쁨과 축복의 목소리

 

  축구의 제전인 월드컵 2010년 남아공대회에 처음으로 남북이 함께 진출하게 되었다.

  북한 대표는 18일 오전 아시아 최종예선 B조 제8전 사우디아라비아전을 치렀다. 0 0으로 비겨 한국에 이어 B 2위가 되어 본선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북한은 사우디와 나란히 3 2 3무승부(승점 12)였으나 득실차에서 북한이 사우디를 넘어섰다.

  북한이 월드컵대회에 진출하는 것은 두 번째. 베스트 8강에 들어 세계를 놀라게 한 1966년 영국대회 이래 44년만 이다.

  이미 본선진출을 결정한 한국은 17일 서울에서 이란과 대전, 1 1 무승부로 4 4무승부 승점 16이다. B조 무패 수위로 연속 7(통산 8) 본대회 진출이다.

  냉각한 남북관계 속에서도 남북의 월드컵 동반 진출이라는 쾌거에 남북해외 동포들 속에서 축복과 찬사가 넘치고 있다. 앞으로 공동응원 등의 구상이 떠오를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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