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시보 제1143(08.09.01)


<기사4>

 베이징올림픽 폐막, 남북선수단 메달러시

 

  베이징 올림픽은 8 24일 베이징 시내 궈자티위창(새둥지)에서 열린 폐회식을 마지막으로 17일간의 열전을 끝냈다. 남북선수단은 각각 최대한 힘을 발휘하여 대 활약했다.

  남측 선수단은 사상 최고의 성적을 올려 금 13,(유도 남자, 수영, 양궁 남녀 단체, 태권도 전 체급, 야구 등), 10, 8개로 합계 31개 메달을 획득하여 종합 7위에 올랐다.

  북측 선수단도 대건투하여 금 2(역도 여자, 체조 여자 도마), 1, 3개 합계 6개의 메달을 따서 종합 33위에 올랐다.

  남북의 금메달은 합쳐서 15개로 중국(51), 미국(36), 러시아(23), 영국(19),독일(16)에 이어 6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남북통일팀이 구성되면 통일팀이 세계 4강으로 올라서는 것도 꿈이 아니라는 목소리도 있다.

  한편 6.15공동선언 이후 시드니, 아테네대회에서 전세계에 큰 감동을 주었던 남북선수단의 공동입장은 이번 대회에서는 이루지 못했다. 또 제2차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경의선 열차를 이용하여 남북공동응원단이 참가하는 계획도 실현되지 못했으며 축구경기장에서 북측 여자팀을 남측 관객이 응원하는 정도로 그쳤다. 이에 대해 각계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2개의 남북공동선언 이행을 표명했다면 가능했다"고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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