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부의장이 총련중앙본부
통해
8월 7일부터 계속된 집중 호우로 북측 지역 전체가 큰 인적, 물적 피해를 입었다. 폭우와 토사 재해로 인해 600여명이 사망 또는 행방불명이 되었으며 수천
명이 부상, 가옥의
완전 붕괴 또는 반괴, 침수로 10만 여 명이 집을 잃었다. 또 농업부문에도 심대한 타격을 입었으며
전력과 석탄, 광업부문, 철도도 큰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한국정부는 8월 28일 북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유엔을 통해 140만 달러 이상을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앞서 24일 긴급구호물자와 별도로 시멘트, 철근, 트럭 등 자재와 장비 374억원(46억엔)상당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민간단체는 우리민족 하나되기운동본부
등도 모금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한통련(의장 김정부)은 9월 21일 손형근 부의장이 조선총련 중앙본부를 방문하여 북한 수해복구지원을 위한 의연금 100만 엔을 서만술 의장과 남승우 부의장에게
전달했다.
손 부의장은 "북에서 폭우로 심대한 피해를 입었다는 보도를 듣고 한통련, 민주여성회, 한청, 학생협이 동포애를 발휘하여 모금활동을 전개하여
많은 동포들과 일본인들로부터 모금했다. 수해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북의 이재민을 위로했다.
이에 대해 서 의장은 수해 피해 실태에 대해 설명하고 "동포애와 인도에 따른 성의 있는 의연금을
감사한다"고 사의를 표했다.
한통련은 그동안 북측 지역에서 수해복구를 지원하는 모금활동을 벌일 것을 결정하고 전국적으로
전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