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시보 제1121(07.09.15)


<자료>

 한국진보연대 줄범 의의와 기본방향

 

1. 한국진보연대 출범 의의 및 필요성

  진보연대 건설의 목적을 한마디로 말하면 "정세와 운동발전의 요구에 맞게 진보운동의 주체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하여 다가오는 통일시대, 민중시대를 주동적으로 맞이하기 위함"이다. 

1) 총체적 전환기의 한국사회

  진보연대 건설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의 본격화되고 신자유주의에 대한 민중의 저항이 전면화 되는 총체적 전환기 정세에서  진보운동세력이 대안세력, 수권세력으로 성장해야하는 주객관적 정세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함이다.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의 본격화, 통일시대의 본격적 개막

  한반도 정세의 거대한 지각변동이 시작되었다.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북미수교, 남북관계의 진전이 본격화되고 있는 지금 정세는 주한미군을 몰아내고 자주통일을 실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신자유주의를 넘어선 대안사회의 요구

  전지구적 FTA추진과 노동시장유연화 등 신자유주의 세계화의 제도화가 완성단계에 접어들면서 비정규직과 사회적 빈곤층의 확대, 중소상인의 몰락 등 사회적 양극화가 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지금의 정세는 신자유주의가 아닌 새로운 사회를 향한 우리 민중의 연대와 단결을 요구하고 있다.

  ▷진보운동세력이 대안세력, 수권세력으로 성장해야

  이른바 '자유주의 개혁세력'의 정치적 파산이 본격화되고 그 반사이익으로 수구세력의 준동이 본격화되는 현정세는 진보운동 세력에게 새로운 사회를 열어가는 대안세력,  수권세력으로 도약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2) 통일시대, 민중시대를 열어갈 진보운동의 주체역량강화

  '통일시대', '민중시대'가 열리고 있는 오늘날 진보운동이 신자유주의를 청산하고, 예속과 분단을 극복하여 자주와 평등, 평화와 통일의 새세상을 향한 발걸음을 다그쳐 가기위해서는 계급과 계층, 사상과 이념, 정파를 뛰어 넘어 '민중연대전선'으로 총결집하는 것이 절체절명의 과제다.

  ▷주체역량 강화를 위한 3대 과제

 - 진보운동이  주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노동운동, 농민운동 등 대중운동의 혁신과 강화 △진보정당의 정치적 영향력의 비약적 확대 △강력한 '민중연대전선' 건설 등 3대과제를 밀고 나가야 한다.  

 - 노동운동, 농민운동, 빈민운동 등 대중운동은 진보운동의 기본역량으로 대중운동이 강화되지 않으면 기초가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러나 대중조직이 제각각 아무리 발전해도 세상을 바꿀 수는 없다.

 - 민중이 새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자기의 정치권력을 세워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자신의 이익과 의사를 대변하는 정당을 건설하고 강화해야 한다. 그러나 진보정당이 집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낡은 지배세력을 압도할 수 있는 민중의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 

 - '민중연대전선'은 노동자, 농민, 빈민, 청년, 학생, 여성 등 진보적 민중들이 총단결하여 새로운 사회를 향한 공동투쟁을 벌여나가는 가운데 민중의 집권을 위한 강력한 힘, 정치적 기반을 만들어 간다.

3) 진보연대 건설로 무엇이 달라지는가?

  진보연대는 단체들의 최고의사결정기구의 결의에 따라 건설됨으로써 단체의 힘이 실리고 기층이 참여하는 의사결정을 통해 전국적 범위에서 강력한 민중투쟁을 전개할 수 있는 '세상을 바꾸는 강력한 민중투쟁의 구심'으로 서게 되었다. 

2. 한국진보연대의 성격과 기본방향

1> <한국진보연대>는 어떤 조직인가?

(1) 진보적 민중의 총단결체

  한국 진보연대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현대제국주의와 국내 반민중반민족 지배세력을 반대하여 자주와 평등, 평화통일의 새세상을 건설하려는 노동자, 농민, 빈민, 청년, 학생, 여성, 중소상인, 진보적 지식인, 양심적, 민족민중예술인 등 진보적 민중의 총단결체이다. 

(2) 세상을 바꾸는 민중투쟁의 구심

  진보연대는 사안별 한시적 공동투쟁체와 달리 낡은 사회를 혁파하고 새로운 사회를 건설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진보운동의 궁극적 승리를 책임지는 '민중투쟁의 구심'이다.

  진보연대는 노, , , , 학 등 기층민중의 굳건한 단결에 기초하고 있고, 진보정당이 중심에 서 있으며, 주한미군철수 등 나라의 자주권쟁취, 6.15공동선언의 이행을 통한 자주적 평화통일, 신자유주의반대, 민중주체의 민주주의 실현 등 우리 진보운동의 전략적 과제들을 투쟁강령으로 하고 있는 총체적 사회변혁, 세상을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한 전선조직이다.

(3) '21세기형 전선체'

 △대중조직이 연대운동의 중심으로 나서있다는 점 △과거보다 광범위한 단체들이 다양하게 진출하고 있다는 점 △연대연합체가 준정당적 역할까지 담당했던 과거와는 달리 지금은 진보정당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는 점에서 과거와 전선운동의 환경이 다른다.

  때문에 진보연대는 정치적 입장과 노선의 차이를 존중한 가운데 공통점을 찾아 연대해야 하며, 정치적 일치성을 중심으로 하기보다는 공동투쟁을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두는 폭넓고 낮은 수준의 전선조직이다.

==>진보연대는 그간 전선운동의 역사를 계승하여 당면한 사회변혁투쟁을 수행하고 우리운동의 승리에 이르기까지 이를 책임지는 전선운동의 역사적 도정위에 서있는 현단계 우리운동의 전선조직이다. 

2>한국진보연대의 강령

<기본방향>

1. '상설연대체'의 위상에 맞게 완결된 정치 강령이 아니라 다양한  정치적 노선차이를 존중하는 가운데 공동투쟁의 기준과 방향을 밝히는 투쟁강령으로 한다.

2. 시대적 발전의 추세와 대중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가능한 풍부한 내용을 담는다.

3. 가능한 구체성을 견지하되 중장기적으로 유효한 투쟁과제를 중심으로 정식화한다.  

<10대강령초안>

1. 정치, 경제, 군사,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미국을 비롯한 강대국의 제국주의적 지배정책에 반대하고 나라의 자주권을 쟁취하기 위해 투쟁한다.

2. 민중의 삶을 도탄으로 몰아가고 있는 신자유주의 세계화 정책을 철폐시키기 위해 투쟁한다.

3. 노동자, 농민, 빈민 등 각계각층 민중의 생존권 및 기본권을 지키기 위해 투쟁한다.

4. 민중복지를 확대하고 사회적 공공성을 강화하여  인간다운 삶과 사회적 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투쟁한다.

5. 반민주적 제도와 악법을 철폐하고 민중의 민주적 권리들을 확대하는 등 참다운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투쟁한다.

6.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 침략전쟁에 반대하고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투쟁한다.

7.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성차별을 철폐하고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투쟁한다.

8. 모든 환경파괴정책에 반대하며, 자연친화적인 대안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투쟁한다.

9. 6.15공동선언을 이행하여 나라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투쟁한다.

10. 세계 진보세력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한다.

<준비위원회 참가단체 현황>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전국농민회총연맹/전국빈민연합/민주노동당/한국청년단체협의회/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전국여성연대()/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노동인권회관/민족문제연구소/민족민주열사희생자추모단체연대회의/민족자주평화통일중앙회의/민족화합운동연합()/민주노동자전국회의/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백범정신실천겨레연합/불교평화연대/전국대학신문기자연합/전국민주화운동유가족협의회()/조국통일범민족연합남측본부/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연합남측본부/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통일광장/평화재향군인회/한국가톨릭농민회/한국노동사회연구소/21세기코리아연구소/615공동선언실천청년학생연대/경기연대()/경남진보연합/광주전남진보연대/전북진보연대()/민가협양심수후원회/우리민족련방제통일추진회의/한민족생활문화연구회(2007 8월 현재 36개 부문지역단체)


[HOME] [MENU] [지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