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저자 등이
참가
1970년대부터 80년대의 군사독재정권하의 한국에서 투쟁하며 삶을 살아온 8명의 여성노동자의 생활이야기를 모은 '철조망에 핀 넝쿨장미'(박민나 지음 오하타 류지 번역·감수, 동시대사 간행. 본지 4월 1일호에서 소개)의 출판기념모임이 2일 도내 YMCA에서 열려 관계자와 독자가 다수 참가했다. 주최는 이 책의 출판을 추진하는 모임 '넝쿨장미모임' 이며 동시대사가 협찬, 한통련도 찬동했다.
이토 이키라 치바공업대학 교수가 넝쿨모임을 대표하여 인사, "이 책은 내외에서 독자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고 있다"고 말하며 한일노동자, 민중의
연대강화를 호소했다. 오하타
류지씨가 출판 경위를 보고, 출판관계자를
소개하면서 "많은 분의 협력으로 이 책이 보급되고 있다"고 감사했다.
이어 박민나씨와 이 책에 등장하는 윤혜련, 박성희, 이철순씨가 취재를 통해 느낀 것, 여성의 빈곤극복을 위한 활동과 자립센터, 마산자유무역지역의 현재, 한국여성노동자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보고하고 참가자들과 열심히 질의 응답했다. 그후 출판기념파티가 열려 참가자들이 교류했다.
4일에는 한국수미다노조 박성희씨와 함께 하는 모임이 도내에서 열렸으며 나고야 4일, 오사카에서도 5일 출판기념 모임과 교류회가 열렸다.